영천시의회(의장 박종운)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지방의원 전문역량 제고를 위한 ‘지방의회 의원연수(1차)’에 참가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 지방선거에 당선된 초선의원 대상으로 열리며 1차 연수 대상자는 김병하·이영기·김선태 의원 등 3명이고 인원 제한으로 연수에 참가하지 못한 시의원들은 2차 교육에 참가할 예정이다.

1차 지방의회 의원연수 과정은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사례분석 중심 조례안 입안·심사기법, 예산안·결산 심사기법, 행정사무감사·조사 등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2차 지방의회 의원연수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있을 예정이며 맞춤형 심화과정인‘지방의회 예산안 및 결산심사’과정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설된다.

김병하 운영위원장은 “지방 초선의원들이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익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연수 기간에 김부겸 행자부 장관, 안민석 국회의원 등 정부 여당 관계자를 만나 지하철 연장, 영천복성 등 지역 현안 문제를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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