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일간 주민 8000여명 찾아

올해 운영 10년을 맞이한 봉화군 워터파크가 33일간의 여름시즌 운영을 종료했다.
봉화군의 야외 물놀이시설인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가 지난달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33일간 운영을 마치고 폐장했다.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올해 운영 10년을 맞이한 워터파크에는 봉화군내 주민들은 물론 인근지역의 주민까지 8000여명의 이용객이 다녀갔으며 특히 가족 단위 이용객들과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워터파크에 다녀간 이용객은 “부담 없는 가격에 시원한 물놀이는 물론 워터파크 안에서 간식과 음료를 먹을 수 있어 매우 편했다”며 “안전요원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어 유아를 동반한 이용객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규하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로 운영 10년을 맞이한 워터파크에 큰 호응을 보내준 관광객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앞으로도 워터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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