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18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1회 추경예산 대비 550억 원이 증가한 6천450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에 반영된 주요 전략사업으로는 안계전통시장시설현대화(부지매입) 30억, 가축 매몰지 생태복원사업 20억, 의성 컬링테마 스포츠관광 타운 조성사업 10억, 의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 7억 등이며 정부 일자리 추경 및 미래의성발전을 위한 전략 사업들을 우선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및 재난대비 등 주민밀접사업에 적극 반영했다. 또 최저소요예산반영원칙과 선심성·소모성 사업 등은 배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선 7기 주요전략사업과 경상북도와 함께 추진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웅비하는 의성군의 발전을 위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일자리창출 등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구축 등을 통해 군민이 풍요롭고 행복한 의성군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제2회 추경예산(안)은 군의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1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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