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포항북부경찰서 치한한류홍보대사(2기)로 위촉된 한동대 유학생 관신란(중국·창의융합교육원 4년)과 르우부지지(르완다·글로벌리더쉽학부 1년)가 한국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후배 유학생들에게 설명해 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인터넷 물품사기, 데이트폭력 등 범죄유형과 예방법, 대포통장·대포폰·대포차량 등 피해방지를 위해 물품구매 시 소유자 등을 반드시 확인토록 당부했다.
이영우 정보보안과장은 “문화적 차이 등으로 모르고 한 행동이 자칫 범죄가 되지 않도록 예방차원의 교육이 이뤄졌다”며 “세계 각국에서 한국으로 배움의 길을 선택한 유학생들이 국내생활에 잘 적응하는데 교육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