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농가형 가공제품 유통마케팅 역량강화교육 수료식이 열리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20일 농가형가공제품의 판로개척 및 온·오프라인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농식품가공경영체 유통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2018년도 농가형 우수가공제품 유통마케팅 기술 지원 사업 일환으로 관내 농식품가공경영체 및 예비경영체 24개 업체가 교육에 참여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형 가공제품의 판로 개척과 온·오프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차 산업 소비자 트렌드 이해와 제품 가격 전략, 상품 홍보를 위한 온라인 채널 활용 실습, 협동조합을 활용한 유통조직화 등을 교육했다.

이에 참여 업체들은 앞으로 유통마케팅 교섭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 가공제품들로 하나의 팀을 구성하는 영천시융복합상품화연구회를 결성했다.

융복합연구회는 이를 통해 지역 인근 백화점 및 서울 성북구 직거래 장터, 오프라인 시장 론칭, 온라인 입점을 통한 추석 특판 행사를 실시하고 한국웰니스사회적협동조합 컨설팅 및 워크숍 등에 참여해 유통마케팅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허상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 및 농가형가공제품의 생산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판로개척을 위한 유통 또한 중요한 분야로 이와 관련된 교육 및 지원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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