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 예산 확보·농협발전에 최선 다할 것

김정재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이 21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림위)에서 예산결산심사소위와 농협발전소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회 농림위 예산결산심사소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그리고 해양경찰청 등 5개 정부부처와 한국마사회·한국농어촌공사 등 38개 산하기관이 수행하는 정부사업의 예산을 심사한다.

국회 농림위 소관 예산 규모만 26조8000억원에 이른다.

농협발전소위는 농협중앙회·농협경제지주회사·농협금융지주회사·농협은행을 소관하며, 농협과 관련한 정책을 수립하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회 후반기를 이른바 ‘알짜’ 상임위인 농림위에서 활동하게 된 김정재 의원이 소위 배정에서도 ‘예산’과 ‘농협’을 소관하게 됨으로써 포항과 경북지역 농어업 관련 현안해결은 물론 항만건설 등 주요사업 예산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재 의원은 “매년 26조가 넘는 예산을 농어촌 지역을 위해 쓰고는 있다지만 아직 농어업 현장에서는 필요한 예산과 사업들이 많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및 정책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림해양수산 관련 예산확보와 농협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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