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동성 소관시 청소년 교류단 초청 교류활동
영주시는 지난 2010년 4월 중국 소관시 와 우호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경제, 교육, 청소년, 문화, 예술 교류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지난 2012년부터는 매년 청소년 문화교류단을 구성해 상호 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소관시 청소년 교류단은 방문 둘째 날인 22일 영광고등학교를 방문해 함께 미술수업과 음악수업을 받고 각자 준비한 장기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소수서원, 선비촌 등을 둘러보며 영주시의 선비문화도 함께 배우고 소백산예술촌에서 한복입기 체험, 모듬북 체험, 풍등띄우기 체험 등을 하며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영주시는 올 하반기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중국문화체험단을 구성해 중국의 우호 교류도시를 방문한다.
영주시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안목을 지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교류행사가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안목을 배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