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 2층에 자리 잡은 SK텔레콤 로밍 부스 모습. SK텔레콤 제공.
대구국제공항에 첫 로밍 부스가 들어섰다.

SK텔레콤은 지난 20일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대구국제공항 2층에 46.2㎡ 규모의 로밍 부스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공항에서 출국하는 고객은 그동안 고객센터 전화, 온라인 홈페이지, T로밍센터 방문을 통해 로밍 이용을 상담할 수 있었다.

그러나 대구공항에 로밍 부스가 들어서면서 로밍 요금제 가입 등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성수 SK텔레콤 영업그룹장은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하는 SKT 고객에게 다양하고 저렴한 T로밍서비스와 직접 대면하는 고객상담으로 해외여행을 돕겠다”며 “향후에도 고객혜택을 대폭 늘리는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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