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 업무협약 체결

▲ 전찬걸 울진군수(맨앞줄 가운데)와 박성복 제이에이치페리 대표(맨앞줄 오른쪽 네번째), 이정환 한국관광협동조합(맨앞줄 오른쪽 여섯번째), 한국관광협동조합원이 울진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22일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울릉~후포 간 해운사인 제이에이치페리(주)와 관광전문기관인 한국관광협동조합과 함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찬걸 울진군수와 박성복 제이에이치페리 대표, 이정환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사장과 전국 관광업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앞으로 협약에 따라 관광정보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과 관광상품 콘텐츠를 개발하고, 울진 방문 관광객이 지역에 체류할 경우 승선료를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계획이다.

육지와 울릉도를 잇는 뱃길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짧은 운항 시간을 자랑하는 후포~울릉 노선은 최신 기종의 여객선이 투입돼 안락한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2019년 완공 예정인 후포 마리나항이 준공되면 장거리와 단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이 가진 노하우를 발판으로 울진군이 보유한 매력적인 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누구나 즐기고 싶은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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