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은 22일 주한미국대사관을 방문해 해리 해리스 대사를 접견, 안동지역 특산물인 안동소주를 전달하고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에 초청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2일 주한미국대사관을 방문해 해리 해리스 대사를 접견, 안동지역 특산물인 안동소주를 전달하고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에 초청했다.

이번 방문은 해리 해리스 미국대사가 평소 안동소주를 좋아한다고 전해져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양국의 현안사항 논의를 위해 ‘안동소주 담화’를 제안받기도 했다.

이에 권영세 안동시장은 주한미국대사관을 방문해 안동지역의 대표특산품인 안동소주와 안동탈춤축제를 직접 홍보하고자 방문하게 됐다.

권 시장은 안동은 한국에서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한국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는 도시로 해리스 대사가 꼭 한번 안동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해리스 대사도 꼭 한번 안동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또한, 권 시장은 “안동소주를 제조하시는 분이 올해 94세”라고 하자 해리스 대사는 “나는 94세까지 안동소주를 마시면 좋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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