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민원 해결 열쇠 찾아

영덕군의회는 지난 22일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공원조성사업장을 방문해 문산호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제8대 영덕군의회(의장 김은희)가 군민들의 각종 민원과 군정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활동을 펼쳐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덕군의회는 22일 영덕군의 주요사업인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공원조성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문산호의 시설물들을 돌아보며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영덕황금은어축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은어축제를 하고 있는 봉화 은어축제 현장을 찾아 축제의 성공사례들을 벤치마킹했다.

지난 9일에는 축산면 부곡리 주민들이 제기한 태양광 발전소 건립 주민민원에 대해 해당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의원들은 지난 10일 지속적인 폭염에 따른 양식어가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양식어가를 방문해서 어민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제8대 영덕군의회의 이러한 현장방문 활동은 군민들의 민원해결과 군정 주요사업의 추진상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의회차원의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