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돕고 작업현장 개선 원포인트 레슨도"

▲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 직원들이 사회적기업인 영천의 동민산업협동조합을 찾아 폐비닐 분류작업 등 일손을 돕고 있다.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
경산시 백천동에 위치한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원장 김정원)은 최근 영천에 있는 사회적기업 ‘동민산업협동조합’을 방문해 일손돕기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동민산업협동조합’은 70세 이상 고령자를 채용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 농촌지역 폐기물을 재활용해 재생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대구경북연수원은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인력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민산업을 방문해 폐비닐 분류작업 등의 일손돕기 작업과 현장개선을 위한 원포인트레슨 등을 펼쳤다.

대구경북연수원의 사회공헌활동은 일손돕기 차원에만 머물지 않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중진공의 사업과 연계해 지원, 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매년 5회 가량의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김정원 대구경북연수원장은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사회적경제지원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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