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경찰서는 지역 각 새마을금고 책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있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도내에 연속 발생하고 있는 금융기관 강도사건과 관련해 각 새마을금고 책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서 상황실과 금융기관간 양방향 비상벨을 설치 각종 범죄상황 발생시 금융기관 내부상황이 경찰에 실시간 전송되고 경찰은 현장상황에 맞는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도주로 주변에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방범시설물의 설치를 확대하고 경비원이 없는 곳에도 범죄발생시 가스총이나 전자충격기를 사용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자위방범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상렬 영주경찰서장은 “방범시설물 확충과 양방향 비상벨을 통한 실질적인 대응훈련 실시와 강력범죄예방에 총력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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