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2일까지

국내외 전문가 이자준(중국), 프림랩(태국), 샤토야쓰히로(일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내외 수련 전문가 초청 토크 콘서트 개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오는 9월 1일부터 1박 2일 동안 국내·외 수련 전문가를 초빙, 수련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초청 강연회 및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9월 1일에는 프림랩(Primlarp, 태국), 이자준(李子俊, Zijun Li, 중국), 사토 야쓰히로(Yasuhiro Satou, 일본), 송명준(수생식물연구회, 한국), 남수환(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국) 등 국내·외 수련 전문가들의 이론 및 현장 강의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야간에는 프림랩(Primlarp, 태국)이 최근 출간한 ‘THAI Water Lily’의 내용을 바탕으로 태국의 수련과 육종, 그리고 재배법에 대한 토크쇼가 이어지며 야간개화 수련을 함께 관찰하는 시간이 예정돼 있다.
빅토리아 수련 위의 꼬마 숙녀
이외에도 별자리 관찰과 수련 머그컵 만들기, 수목원 아침 산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외 특별 전시장에서는 수련계의 여왕인 빅토리아 크루지아나(원산지 파라과이)와 아마조니카(원산지 아마존)가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방문자센터 실내 전시실에서는 열대 수련 특별 사진전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수련에 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 공지사항 수련 전문가 초청강연회 ‘물 위에 뜬 별’ 토크 콘서트 1박2일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edu@bdn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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