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민선7기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시민소통협력관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모집키로 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소통협력관은 주낙영 시장의 시민 공약사항에 따라 9월 조직개편에서 신설되는 직위로, 시장 직속의 3개 팀으로 구성 운영된다.

임용자격 요건은 소통기획, 홍보, 대외협력 분야 등에서 임용예정직위에 상응하는 근무 경력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1차 서류전형을 거쳐 면접시험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서 시장이 임용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으로, 경주시 시정새마을과 인사팀(054-779-6594)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응시원서를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그 밖의 응시자격 요건을 비롯한 세부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민소통협력관은 시민원탁회의 및 사랑방좌담회 운영, SNS를 통한 소통업무 및 소통네트워크 관리, 시장 직소민원 해결, 시민 불편사항과 고충민원 처리 상담, 지역 대학과 각종 협력 사업 추진 등 대시민 소통 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시는 전문성, 책임성과 함께 시민을 위한 봉사 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을 갖춘 역량 있는 인재를 모집할 방침이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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