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까지 지원서 접수

DGB 금융그룹이 올해 하반기 신입 행원 143명을 공개 채용한다.

대구은행은 지역대표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이달 27일부터 대구은행 2018년 하반기 신입 행원(5·6급/7급) 130여 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신입 행원 채용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대구은행은 지역대표기업의 소임을 다해 일자리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그룹 계열사인 DGB 생명(5명)과 DGB 캐피탈(8명)도 대졸 신입을 채용할 예정이다.

DGB 금융은 이달 27일부터 9월 7일까지 DGB 금융그룹 계열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자세한 전형절차는 홈페이지 상세 채용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대구은행 입행을 원하는 지원자는 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되고, 오는 10월 1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필기전형과 사전 인터뷰를 거친 뒤 실무자면접, 최종면접의 순서로 진행되며 계열사 사정에 따라 일정은 변동이 가능하다.

입행 지원서 작성의 충실성, 신뢰성, 창의성 등을 중점 체크 해 서류전형 당락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계리사 등 전문자격증 보유자 및 IT, 데이터마이닝 등 전문 경력보유자도 일부 포함해 채용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DGB 대구은행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취업난 해소를 위해 채용 인원을 감축하지 않고 예년보다 인원을 늘려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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