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오후 3시 울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남상일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이 오는 9월 9일 울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무료 공연으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악 민속 합주단과 함께하는 소리 분야와 전통무용, 풍물패의 길놀이와 어우러진 신명 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출연진은 남도 소리 남상일을 비롯해 대통령상 수상자인 최은호, 박소연, 김영미 삼인방의 경기민요, 가창력과 재미를 겸비한 이희문 외 2인의 동부민요가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인 김동언의 인생 덕담과 유주희 전통춤연구보존회의 군무도 볼거리다.

예약은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과 울진문화센터를 직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군민에게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감동과 흥겨움을 만끽하는 신명 나는 국악 한마당을 많은 군민이 관람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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