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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연극단, 어린이 뮤지컬 '꿈 도둑 아저씨' 공연

30일부터 9월 2일까지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8월27일 07시26분  
포항시립연극단 제5기 어린이뮤지컬 아카데미 특별공연 ‘꿈 도둑 아저씨’(예술감독 김지용, 작·연출 홍선주)가 오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막을 올린다.

‘꿈도둑 아저씨’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꿈을 강요하기 보다는 어린이들이 가진 다양한 꿈과 생각을 존중해 주는 세상을 꿈꾸는 내용의 창작극이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내가 원하는 꿈’과 ‘부모님이 원하는 꿈’을 적어오라는 숙제를 받는다. 아이들은 각자의 개성에 따른 다양한 꿈을 상상한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어른들이 등장해 아이들의 꿈을 방해한다. 자신의 꿈을 빼앗긴 아이들. 화가 난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묻는다. “그런 어른들은 행복하세요? 아줌마, 아저씨들은 꿈이 뭐예요?” 꿈꿀 수 있다는 건 우리 모두가 가진 특권이다.

연출을 맡은 홍선주 작가는 “무대는 아이들의 상상으로 블록놀이를 하듯 나무와 교실, 징검다리, 동산이 만들어진다. 어린이 배우들이 직접 상상해서 만들어 낸 ‘꿈 도둑 아저씨’의 세계는 관객이 함께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 연령 관람 가능한 가족뮤지컬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된다. 세상에 지친 어른들은 해맑은 아이들의 진심을 통해 기쁨과 감동을 느끼고 잃어버린 어린 시절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주, 아이와 함께 맑은 동심의 세계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이 공연에는 제5기 어린이아카데미 단원 22명이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어린이단원들은 지난 5월 지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끼와 열정이 넘치는 우수한 학생들로 3개월간 정성껏 무대를 준비해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어린이뮤지컬아카데미는 2014년 시작한 이래로 해를 거듭할수록 향상된 기량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연극단 관계자는 “재미있고 수준 높은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 단원들이 힘든 연습과정을 이겨내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4시에 시작하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 단체관람할인(20인 이상) 및 복지할인(수급자, 장애인, 경로우대)의 경우 할인가 3000원에 관람가능하다. 티켓은 현재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55-7890)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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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일 기자

    • 곽성일 기자
  • 사회1,2부를 총괄하는 행정사회부 데스크 입니다. 포항시청과 포스텍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