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책과제는 공모제안을 통해 시민, 연구위원, 공무원 등으로부터 제안받은 20건의 과제 중 분과별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4건의 과제로 보고회에는 정책연구위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제9기 미래디자인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2001년부터 대구·경북의 대학교수, 연구원, 시의원 등으로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해, 기획행정, 문화복지, 도시환경, 산업경제의 4개 분과로 나누어 총 153건의 정책과제를 연구하고 128건의 정책과제를 시책에 반영했다.
분과별 정책연구과제로는 기획행정분과의 6차 산업육성 및 농촌 활력 증진 제고 방안, 문화복지분과 50+ 구미시민의 사회활동 설계 지원방안, 도시환경분과의 디지털 트윈 기반 안전혁신도시 구현방안, 산업경제분과의 구미시 방위산업진흥원센터 구축 및 활용방안 등이다.
오는 10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구결과물을 2019년 구미시의 주요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묵 부시장은 “2018년 정책과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구미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소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