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희(58) 신임 대구구치소장은 27일 취임식에서 “신뢰받는 교정공무원,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법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수용자의 교정교화와 재사회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성주 출신인 전 신임 소장은 1986년 교정공무원으로 출발, 2015년 8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대구교도소 분류심사과장, 김천소년교도소장을 역임했으며, 평소 화합과 배려를 우선으로 하는 업무능력을 발휘해 교정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