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주역 청년들 리더십 함양 기대

▲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도연)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018 포스텍 청년비전캠프’를 개최했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도연)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018 포스텍 청년비전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연구소에서 지난 5월부터 2달간 ‘한국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에세이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 중 선발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공모전에 당선된 우수작 13편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장이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생, 대학원생들과 함께 국가가 당면한 이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연세대 사회학과 김왕배 교수, 서울대 사회학과 배은경 교수의 특강, 글로벌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 포스코와 포스텍 탐방 등 청년들이 올바른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연구소의 김승환 소장(포스텍 물리학과 교수)은 “이 행사는 더 나은 미래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의 미션을 수행하고, 나라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우리 청년들의 성숙된 시민의식과 리더십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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