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분 만에 1억 4000여만원 매출

파인토피아 봉화 고추가루 홈쇼핑 판매 성황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4일 오후 4시 15분부터 4시 55분까지 40분간 NS홈쇼핑에서 2018년산 파인토피아 봉화 고춧가루(2kg, 9만9000원)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춧가루 2kg들이, 1400세트를 판매해 1억4000여만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NS홈쇼핑에서 4회에 걸쳐 8900세트 5억5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파인토피아 봉화 고춧가루는 계약재배로 엄선된 품질의 홍고추를 수매, HACCP 인증을 받은 봉화군고추종합처리장에서 안전한 고춧가루를 생산하고 있으며, NS홈쇼핑과 CJ프레시웨리 등 식품회사에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호평을 얻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파인토피아 봉화고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추계약재배 출하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도권 등지에도 다양한 광고매체 등을 통해 봉화고추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청정 봉화고추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봉화군은 고추재배 면적이 전국 2위에 달하는 1184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일교차가 큰 기후적 특성으로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4년도에 고추와 고춧가루에 대해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마쳐 봉화고추의 품질과 특성을 인정받고 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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