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MBC 제공]
배우 배두나가 MBC TV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MBC TV는 오는 29일 밤 11시 10분 방송할 ‘라디오스타’를 배두나와 이기찬, 수주, 스테파니 리가 출연하는 특집 ‘물 건너간 스타’로 꾸민다고 28일 소개했다.

배두나는 칸 영화제에 세 번 초청됐으며 봉준호, 박찬욱, 워쇼스키 자매 감독 등 거장들과 함께 작업하며 연기력을 과시했다.

그는 한국 호러 영화의 획을 그은 ‘링’을 비롯해 ‘괴물’, ‘코리아’ 에 출연했으며 ‘클라우드 아틀라스’로 미국에 진출했고 최근 ‘센스8’ 시리즈까지 연달아 작업했다. 국내 연기 활동 역시 놓치지 않는다.

배두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그동안의 외국 진출 과정을 소개하고, 다음 진출 목적지로 프랑스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함께한 워쇼스키 자매 감독이 당시 촬영 중 ‘센스8’ 출연을 예약한 사연, 할리우드에 먼저 다녀간 가수 겸 배우 비가 한국 배우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놔 생긴 애로 등을 생생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배두나는 또 데뷔 초 MC 김국진과 사이에서 퍼진 소문의 진상도 밝힐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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