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딜러과에 1억원 상당 실습용 차량 2대 기증

대경대 자동차딜러과가 BMW 신형 차량 2대를 기증 받아 맞춤형 교과과정을 운영키로 했다.(대경대 자동차딜러과 김송병 교수(왼쪽)와 고흥범 BMW코리아 이사).대경대.
대경대학교와 BMW코리아가 업무협약을 맺고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사회 맞춤형 교과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공동 교과과정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까지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자동차 딜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대경대 자동차딜러과가 최근 ‘BMW 코리아’ 측으로부터 신형 차량 두 대를 기증 받아 실습에 활용한다.

이번에 기증받은 BMW 차량은 4시리즈로 440i LL US 기종(6700만 원)과 MINI 컨트리맨(3940만 원)으로 두 대 기본모델 가격이 1억 원를 호가하는 차량이다.

양 기관은 국내 처음으로 개설된 ‘자동차 딜러과’를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운영, BMW코리아 서비스교육, 판매, 자동차 관리매니지먼트, 자동차 딜러 등의 분야를 재학생들이 전문적으로 훈련될 수 있도록 편성하고 2학년 2학기에는 40명 전원이 기업체에 인턴십으로 선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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