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가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개최했다.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이상무)는 28일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약 2달간 피서객 안전지킴이 역할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구조대 운영 결과 보고와 운영 유공자에 대한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시민수상구조대원 56명은 칠포·월포해수욕장에 배치돼 현장응급처치 146건, 응급환자 병원이송조치 1건, 백사장 위험요소 제거·물놀이 안전계도 등 안전조치 270건,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캠페인을 실시해 피서객 안전한 여름 휴가를 도왔다.

이상무 서장은 “유례없는 폭염에도 헌신적으로 활동에 임해준 대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물놀이 안전 최일선에서 활약한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진정한 지역 안전 지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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