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돌이 등 한국문화 체험 잊지 못할 것"

▲ 해외입양인 16명이 지난 25일부터 1박2일간 세계문화유산 불국사에서 템플스테이를 경험했다. 불국사
친부모를 찾아 한국을 방문한 해외 입양인들이 한국문화체험 일환으로 불국사에서 1박2일간 템플스테이를 경험했다.

(사)해외입양인연대 골(GOAL) 초청으로 모국 방문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외 입양인 16명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간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세계문화유산 불국사에서 진행한 템플스테이에 참가했다.

불국사템플스테이에 참가한 해외입양인들은 불국사문화재 바로알기, 사물소리명상, 108배 및 염주만들기, 탑돌이, 참선, 만트라 뮤직테라피명상, 새벽예불, 스님과의 차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들은 특히 탑돌이를 하면서 본 고요한 밤 보름달과 별빛이 아름다운 불국사의 풍경, 그리고 새벽예불 참석 등 불국사템플스테이를 통해 색다른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기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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