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 창간 28주년 기념식

28일 오전 포항시 북구 칠포비취호텔에서 열린 경북일보 창간 28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이은성 기자 sky@kyongbuk.com
경북일보는 창간 28주년 기념식을 열고 대구·경북 대표 신문으로 언론 본연 기능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북일보는 28일 오전 11시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파인비치호텔 대강당에서 대아가족 내빈을 비롯 한국선 사장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8주년 창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북방경협 거점 경북, 대륙·대양·세계로’를 주제로 창간특집호를 발간한 경북일보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건전한 정보 전달과 공적이며 비판적인 보도 등 언론 역할에 한층 더 분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우수사원 시상, 기념사, 사가와 사훈 제창, 축하 케이크 절단, 건배 제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경북일보 발전에 앞장 선 우수사원으로 이종욱(정치경제부 부장), 김용국(뉴미디어 기자), 최유리(총무부 사원) 등 3명 직원을 선발, 표창장을 수여해 사기를 북돋웠다.

한국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엄중한 국가적 상황과 지자체와 언론 견제 기능 한층 강화되는 시대적 흐름에서 책임감과 사명감, 주인 의식을 갖고 다시 한번 언론의 충실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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