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종전 59개월에서 만12세 나이로 확대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로써 올해 가을부터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6~59개월 영유아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만12세)까지 무료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접종 시기는 오는 9~10월부터 진행되며, 주소지 관계없이 지정위탁의료기관 등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문경시는 11개 병·의원에서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11일부터 1회 또는 2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2일부터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접종하면 된다.

외국인 관리번호 발급 대상자는 10월 15일부터 보건소에서만 무료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문경시보건소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적절한 면역 획득을 위해 인플루엔자 유행 전 10월~11월까지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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