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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무용단 ‘LOVE STORY’ 무대…이봉근 특별출연

30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국악선율·밴드 '콜라보'

온라인뉴스팀 kb@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8월29일 09시57분  
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는 30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국악계 라이징 스타 이봉근 명창이 특별출연하고 국악과 밴드음악의 콜라보레이션에 아름다운 춤사위까지 더한 ‘LOVE STORY’ 무대를 선사한다.

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울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이끄는 이번 무대는 영화 ‘Love Letter’, ‘로미오와 줄리엣’, ‘러브 스토리’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명작 명장면과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을 은은하면서도 신명나는 국악 선율과 밴드음악으로 즐길 수 있도록 울산시립무용단 박상욱 악장이 지휘봉을 잡고, 소리(唱)를 담당하는 김지혜 단원이 재치있는 입담으로 진행한다.

또한, ‘불후의 명곡’, ‘열린음악회’, ‘국악한마당’ 등 왕성한 방송활동을 통해 국악계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소리꾼 이봉근 명창이 특별출연으로 무대에 올라 이몽룡을 떠나보낸 춘향의 슬픔과 그리움을 애절하게 표현한 판소리 ‘춘향가’ 중 ‘이별가’와 어사가 되어 나타난 이몽룡이 신관사또를 징계하고 춘향을 구하는 눈대목으로 자진모리장단에 명창의 기교와 농익은 소리가 절정이라 할 수 있는‘어사출두’ 등을 열창한다.

그 밖에도, 유년시절 꿈꾸던 동화 속 나라가 현실 어딘가에도 존재할 것이라는 기대와 설렘을 담은 이경섭 작곡의 국악관현악 ‘파라다이스’와 이번 무대에서 초연되는 곡으로, 산업화로 병들었던 태화강이 흐르고 흘러 생명의 강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경쾌한 선율로 표현한 김창환의 국악관현악곡 ‘태화의 외침’도 연주된다.

특히 공연 후반부에는 이색적인 재미를 더한 LOVE STORY 이벤트가 펼쳐지는데,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에게 평소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사전에 사연을 접수받아 소개하는 등 특별한 무대를 연출하기도 한다.

진부호 관장은 “도무지 식을 것 같지 않았던 한여름 열기도 가라앉고, 어느새 가을의 향기가 기다려지는 이 절기에 은은한 국악선율과 신명 나는 우리 소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무대가 매우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특히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LOVE STORY의 감동적인 이벤트는 더욱 오랜 여운을 남길 것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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