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 독일 한방건강 한식 홍보행사에 함여한 대구한의대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교수,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황수정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11박 12일)일정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해외 현장실습을 다녀왔다.

독일 현장실습은 지난 1월 푸드 서비스분야 최대 다국적기업인 독일 소덱소(SODEXO)와 협약을 체결하고, 소덱소가 단체급식을 지원하고 있는 Lufthansa(루프트한자) 항공회사를 방문해 단체급식과 관련된 조리시설 등을 견학했다.

황수정 교수와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학생들은 황 교수가 지도하고 있는 세계식의연구소 식의사 4명 등과 함께 독일 소덱소에 근무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소불고기와 건강생선 요리 등 한방건강 한식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독일 현장실습은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이희자 학생(55, 4학년), 박은희 학생(51, 4학년), 박신영 학생(42, 4학년), 한약개발학전공 이찬호 학생(51, 4학년) 등 만학도들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황수정 교수는 “독일 현장실습은 학생들에게 해외 현장실무 능력 향상과 해외 취업으로 이어져 뜻깊은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해외 현장실습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주재 한국영사관은 현장실습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인증서를 전달, 한국음식과 한국문화를 알릴 기회를 준 대구한의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한국음식홍보행사에 꼭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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