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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전통시장, '상생스토어'로 공생 해법 찾는다

이마트 노브랜드, 30일부터 대구 월배시장서 영업 시작
달서구 사회적 경제기업 홍보관·커뮤니티 센터 등 운영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8월29일 20시51분  
대구 달서구 월배시장에 들어선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어 전경. 달서구청 제공.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전국 6개 광역시 중 대구에서 첫 문을 연다.

이마트는 달서구 진천동 월배시장에 상생스토어를 조성,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생스토어는 전통시장과 대형 마트가 공존하며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월배시장에 들어선 상생스토어는 1134㎡ 규모로 노브랜드 매장(460㎡)과 신세계 이마트 희망놀이터(168㎡), 커뮤니티센터(35㎡), 달서구 사회적 경제 기업 홍보관(47㎡) 등으로 구성됐다.

월성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지역 아동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역사교실, 과학 창의력 교실, 천연 화장품 만들기, 손뜨개질 수업 등 10여 개의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달서구 사회적 경제 기업 홍보관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공간으로 사회적기업 30개 업체의 홍보물과 제품들이 전시된다.

노브랜드 매장에는 공산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전통시장과 상생을 위해 시장의 주력상품인 과일, 채소, 수산물 같은 신선식품은 판매품목에서 제외된다.

이마트는 월배시장 문화센터 유치로 전통시장을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젊은 고객층 유입과 고객 체류시간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달서구청도 월배시장이 단순 판매시설에서 벗어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시장 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사업 초반 월배시장과 인근 월배신시장이 상생스토어에 대한 이견으로 진통을 겪었으나 상생을 위한 협의와 조율을 통해 갈등이 풀렸다”며 “새로운 활기가 넘치는 월배시장과 월배신시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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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 기자

    • 전재용 기자
  •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