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지역연계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희직)는 위기에 노출된 아동 및 청소년 제로화를 위해 집단상담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복지센터는 7월 30일부터 지난 28일까지 지역연계사업을 통해 소외 계층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 심리적·정서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생활유지에 도움을 줬다.

특히 친구 관계 개선 집단상담, 스트레스 관리,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특강을 실시하는 한편 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자립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집단상담을 하면서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사업, 부모교육, 학교파견프로그램, 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 또래상담, 개인상담, 청소년전화 1388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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