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가운데)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29일 충주에서 열린 ‘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현장을 방문해 경주 농업경영인들을 격려했다. 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는 윤병길 의장과 의원들이 지난 29일 충주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 참석해 행사에 참석한 경주 농업경영인들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시의원들의 현장 방문은 농촌현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미래 농업의 발전방향 및 애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의원들은 먼저 행사장에 마련된 농기계 전시장을 둘러보고 체험행사에 참여해 농업인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농업경영인대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올 한해 가뭄과 폭염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농업인들의 땀방울로 이겨냈다”며 “오늘 청취한 농촌현실과 애로사항들을 잊지 않고 농업인들이 대접받고 잘 살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가자! 한농연의 DREAM’ 이라는 주제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열렸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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