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유휴부지 각종 편의시설 조성
이번 협약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10년 넘게 활용되지 못한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발굴하고, 칠곡군은 지역주민 생활인프라를 조성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2019년 1월부터 동명면 송산리 일원(동명교 인근) 고속도로 유휴부지에 휴식공간, 생활체육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교량 하부 아트벽화 등 테마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쓰레기 투기, 불법 주차 등 무담점유 문제를 해결하고, 칠곡군은 도시 미관 및 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 민원 해소가 기대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속도로 유휴부지 가치 제고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 불편 해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 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