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4시 15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의 한 식자재마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중장비를 투입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이은성 기자 sky@kyongbuk.com
2일 새벽 4시 14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의 한 식자재 마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건물 내부 800㎡와 창고에 보관 중인 상품을 태우는 등 소방서추산 6억9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등 103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전 6시 26분께 완진했다.
2일 오전 4시 15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의 한 식자재마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중장비를 투입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이은성 기자 sky@kyongbuk.com
건물의 외벽이 불에 잘 타는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탓에 이날 오후까지 확인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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