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식품 이재한 대표(오른쪽)가 표창을 받고 있다.
상주시 함창읍에 있는 한라식품(대표 이재한)이 제19회 중소기업 기술혁신 대전에서 기술혁신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대전은 기술혁신을 통해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중소기업 개발 혁신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1995년 설립한 한라식품은 자사 주력 제품인 3세대 조미료(무화학 조미료)를 전국 대부분의 대형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고 대표 제품은 다용도 액상 소스인 ‘한라 참치액’이며 연간 매출액은 45억 원에 이르는 상주지역 향토기업이다.

이재한 대표는 “지난 10여 년 동안 경북 식품박람회와 서울 푸드박람회 등에 참가해 한라식품이 보유한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시식 및 시음행사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산업에 대한 성장과 기술혁신을 통해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는 등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도시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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