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북농식품 수출촉진 대회’에서 이승율 청도군수(오른쪽)가 상사업비를 받고 있다.청도군.
청도군이 복숭아, 버섯, 감가공식품 등의 수출 증가로 지난 31일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경북 농식품 수출촉진 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4000만 원, 시상금 200만 원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시군 평가는 시군의 수출 달성도와 관심도, 해외시장 개척노력 등 12가지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청도군은 주요 수출품목인 복숭아, 버섯, 감가공식품 등을 지난해 대비(2016년도) 18.8% 증가한 6559만9000달러 수출해 수출 달성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정 청도라는 이미지에 맞게 친환경 농산물의 수출확대와 해외시장 개척·판촉활동 등을 적극 추진해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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