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직원들과 마주앉아 토크 방식으로 소통 ·공감의 날 조회를 하고 있는 모습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진행해 왔던 전달식 직원조회를 교육감과 직원 상호 간에 대화와 토론을 통한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통·공감의 날’로 전환하고 3일 첫 직원조회를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정책 추진에는 직원들의 동참과 협조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현장의 정확한 정보 전달과 다양한 의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직원들과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는 토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감과 직원들은△ 경북교육발전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취임 2달간 느낀 점△교원업무경감△직원복지향상△교원연수 운영방법개선 △연구학교 신규지정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공감의 날’은 전 직원 공모를 통해 직원조회의 명칭변경 했고 자리 재배치, 현장질문 답변과 문화 공연 등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 줬다.

이에 앞서 임종식 교육감은 직원조회 뿐 아니라 신규직원, 전입직원 등 그룹별 대화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실천 행보를 하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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