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

▲ 신광식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장
구미대학교 신광식 부장(산학협력단)이 3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18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신 부장은 정부지원사업인 일학습병행을 통해 기업 학습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 수상자(HRD·인적자원개발 업무종사 부문)로 선정됐다.

일학습병행은 기업치 청년 취업 희망자를 채용해 체계적인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고, 평가 후 자격 인증 및 학위를 부여하는 교육훈련제도다.

구미대는 2014년 일학습병행 사업기관인 듀얼공동훈련센터(센터장 배장근)로 선정돼 1년 과정의 자격연계형으로 시작했다.

2016년부터 2년 과정의 대학연계형 계약학과를 추진한 결과, 167개 기업, 864명의 학습근로자가 교육을 받았다.

신 부장은 “대기업에 비해 직무능력향상의 기회가 적은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위해 양질의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사업주에게는 전문기술인력 공급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근로자에게는 맞춤형 직무능력 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은 다양한 분야의 직업능력 개발 관련 유공자와 명장, 숙련기술 전승을 포상하는 날로 올해는 총 43명의 유공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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