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민선 7기의 도정 슬로건을 ‘새바람 행복경북’으로 확정, 3일 발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켜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것이 민선 7기에 부여된 시대적 과제”라며 “경북발 새바람으로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고 모든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슬로건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경북도는 슬로건과 함께 △일터 넘치는 부자경북 △아이 행복한 젊은경북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이웃과 함께 복지경북을 민선7기 도정의 4대 목표로 설정했다.

경북도는 그동안 민선 7기 슬로건은 일반도민, 공무원 등으로부터 공모를 해 모두 534건을 제안 받았다. 제안된 534건을 놓고 잡아위 분과위에서 열띤 토의와 심의를 펼치는 한편 2차례에 걸친 청년들의 의견수렴, 도청방문객 대상 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후보안을 좁혀왔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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