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9월부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센터장을 포함한 직원 4명이 근무하며 수행하게 될 주요 업무는 도시재생전략 및 활성화 계획 수립과 지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업무지원, 도시재생사업 연구 및 발굴, 주민 역량 강화 및 교육 홍보, 주민협의체 구성 및 지원, 주민 공모사업 추진, 지역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박윤석 도시디자인과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역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현장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관한 의견과 정보를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2017년도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1년까지 국비 100억 원, 시비 67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67억 원의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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