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으로는 지방분권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자율권 강화 및 책임성·효율성 제고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 보조금 심의, 지방재정 사업평가 등 내실 있는 재정운영 등이다.
그리고, 일회성 행사, 낭비성 경비 등 급하지 않은 예산은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사업별 투자계획을 자세히 분석해 주민수혜 도가 높고, 생산적인 사업 위주로 재원을 배분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12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주민제안사업 신청 접수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주민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국가 정책 기조에 따른 중앙부처 추진사업에 대응하여 국비 등 의존재원 확보를 강조하고 군의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편익사업 등에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각 부서의 예산요구서를 취합해 예산안 편성작업을 마무리한 후 11월 21일까지 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