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도창(왼쪽) 영양군수가 김창훈 이장을 대신해 참석한 용화2리 마을 주민에게 표장장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 유공이장으로 영양군 일월면 용화2리 김창훈 이장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용화2리의 마을 주민들은 소각산불 근절을 위한 높은 자발적 참여와 마을 자체 내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기타 생활쓰레기 등 소각 안하기’ 서약기간 중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법으로 소각을 하지 않아 이번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 용화2리 김창훈 이장이 유공이장으로 선정돼 3일 산림청장 표창과 부상으로 포상금 20만 원을 받았다.

이는 평소 김창훈 마을 이장과 주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이루어낸 값진 성과로 이번 녹색마을 만들기 유공이장 선정으로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에 인근지역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오도창 군수는 “앞으로 지자체 차원의 다각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해 산불 발생의 원인을 원천 차단하고, 영양군 모든 군민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참여해 ‘산불 없는 안전 영양’ 만들기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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