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제7516부대가 영천시에 백미 100㎏을 기탁했다.
육군 제7516부대 화랑연대는 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0kg을 영천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화랑연대 장병들이 군 기강 확립 100일 작전기간 동안 무사고를 기원하며 매일 500g 백미 탑을 쌓아 100일 작전 달성에 따른 선행으로 그 의미가 뜻깊다.

이에 시는 기탁 받은 백미를 손자·손녀를 돌보는 어르신 가구와 독거어르신 등 지역 곳곳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군장병들의 이웃사랑을 홍보할 예정이다.

육군 제7516부대는 “부대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행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지속적으로 화합하며 지역사회 좋은 이웃으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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