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11년간 꾸준한 나눔·봉사로 귀감

▲ 9월 착한나눔봉사왕으로 선정된 석주연씨(사진 오른쪽)와 최영조 경산시장. - 경산시
경산시는 9월 ‘착한나눔 봉사왕’에 석주연 씨(여·45·자인면)를 선정, 3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정례석회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석주연 씨는 지난 2007년부터 11년간 적십자봉사회원으로 활동하며 취약계층 구호품 전달, 독거노인 식사도우미, 노인복지센터 급식 지원 및 밑반찬 배달, 지역 경로당 봉사와 환경정화, 지역문화체육행사 지원, 재난재해 피해지구 복구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착한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석주연 씨에게 존경과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석주연 씨는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달의 봉사왕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산시가 추진하는 시책으로 지난해 5월부터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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