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서장 박윤환)는 추석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오는 2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을 강화한다.

이에 소방서는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48개소를 현장 지도하고 안전확인 스티커 배부 등 화재예방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안전픽토그램 활용, 피난·방화시설의 효율적 관리,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불시 점검 등 소방특별조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추석연휴 기간 중에는 화재특별경계근무를 통해 화재 등 재난상황 대응 및 관리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윤환 서장은 “적극적인 화재예방 대책 추진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와 가스 등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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