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

포항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릴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총 42명으로,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해병대 전우회 경상북도연합회와 포항시지회, 해병대 제1사단, 해병대 교육훈련단 등 군부대 관련은 물론 포항시 이통장연합회, 개발자문위원회 연합회, 새마을회, 재향군인회, 포항문화원, 한국예총 포항지회 등 포항의 많은 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돼 성공적인 축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탠다.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오는 10월 2박 3일간 포항에서 열리는 100만 해병인의 우정과 화합의 축제인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를 위해 추진위원으로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해병대 전우회, 해병대 제1사단을 비롯한 군부대, 포항의 많은 단체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는 불굴의 강인한 정신,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의 끈끈한 전우애 등 해병인의 자긍심과 100만 해병인의 고향 포항의 정체성과 접목시켜 ‘무적 해병의 패기로! 더 큰 도약 위대한 포항!’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3일간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의 해병대전우회와 그 가족, 포항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축제로 꾸며지며, 10월 20일 해상퍼레이드·상륙작전시연, 블랙이글스 에어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박 2일 병영체험, 고무보트 탑승체험, 군대음식 체험, 운제산 천자봉 행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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