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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예방 철저 당부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9월05일 08시04분  
최근 우리나라 인접 중국 6개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 국내 유입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921년 아프리카 케냐에서 최초 발생한 이래 올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와 헝가리, 라트비아, 몰도바, 폴란드 등 동유럽 국가, 러시아 남부지역에서 발생보고가 있었다.

최근에는 북한 접경지역 인근 중국 5개 성 7개 시에서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 질병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와 백신개발이 되지 않고 있어 국내 발생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 질병은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빠른 전염율과 높은 폐사율을 보이는데 40~42℃ 고열, 식욕결핍, 귀·배·사지에 충혈과 청색증, 호흡 곤란, 구토, 코와 항문에서 출혈이나 혈액성 설사, 임신돈의 유산을 보이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도내 양돈업계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한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석환 경북도 동물방역과장은 “도내 양돈 농가를 비롯한 축산농가는 중국을 비롯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에 대한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야생멧돼지의 농장 출입을 차단하기 위한 농장 외부 펜스 설치, 사료빈 주변 청소철저, 농장소독 등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발열, 식욕부진, 신경증상 등 유사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동물위생시험소(1588-4060)에 신고하여 신속한 방역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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