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1985년 준공된(33년) 압량파출소가 낡고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방문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국비 6억1800만 원을 배정받아 지난 2월에 착공, 연면적 366.99㎡ 의 2층 건물로 신축했다.
특히 압량파출소는 관할 변경으로 인해 중앙파출소에서 담당하던 경산시 북부동 일부 지역이(대동, 조영동, 갑제동, 임당동) 편입되면서 근무 인원이 24명에서 38명으로 늘면서 근무환경이 열악해지고 각종 업무 처리에도 애로가 많았다.
최석환 경산경찰서장은 “평소 경찰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지역주민의 도움으로 압량파출소를 신축할 수 있었다. 주민들과의 소통, 적극적인 업무자세,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