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희 변호사(오른쪽)가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왼쪽)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다.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지난 3일 손병희 변호사를 시의회 고문 변호사로 재 위촉했다.

의회 관계자는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법률적인 자문을 실시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고자 고문 변호사를 재 위촉했다”고 밝혔다.

손병희 변호사는 “앞으로 2년 동안 의회에서 처리하는 각종 의안에 대한 법률적 자문과 시의회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 및 기타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 등을 성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현 의장은 “의정활동이 갈수록 전문화, 고도화되고 있는 가운데 재 위촉된 손 변호사가 그동안 쌓아온 의회 전문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제 8기 상주시의회 의정활동 자문과 지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 출신인 손 변호사는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 현재 법무법인 신촌의 상주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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